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장현국 대표, 매분기 투자자 대상 간담회 연다


입력 2022.12.02 11:35 수정 2022.12.02 11:37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AMA’ 간담회 매 분기 개최…“투자자에 진행 위임”

위믹스팀의 커뮤니티 간담회 시행 관련 공지사항.위믹스 홈페이지

위메이드가 위믹스 투자자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장현국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간담회를 매 분기 연다.


위믹스팀은 2일 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 실적발표와 미디어 간담회에서 직접 위믹스의 성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직접 밝혔던 장현국 대표가 커뮤니티, 투자자와의 소통을 위해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개최한다”며 “간담회는 매 분기 열리고 실적발표, 커뮤니티·투자자 AMA, 그리고 미디어 간담회의 순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진행과 실질적이고도 중요한 사안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투자자 중에서 진행자를 선정해 사전조율과 간담회의 진행을 위임할 계획”이라며 “이후 토큰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파피루스’를 이용한 위믹스 홀더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커뮤니티·투자자 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면서 그들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소통강화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닥사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사태 이후에도 변함없이 보여주신 커뮤니티와 투자자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위믹스 재단도 오늘 날의 위믹스가 있게 해 준 커뮤니티·투자자들과의 불통의 오해를 벗어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위메이드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빗썸, 코인원, 코빗 4대 거래소를 상대로 낸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시작했다. 가처분 신청은 두나무(업비트), 빗썸코리아, 코인원·코빗을 대상으로 총 3건이다.


지난달 24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닥사(DAXA)에 소속된 4대 거래소는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닥사의 결정은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담합 행위라고 반발하며 개별 거래소를 대상으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