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25분께 잠시 복구됐다 다시 시작돼 6시 50분께 끝나
네이버 뉴스에서 15일 2시간 동안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장애는 오후 5시 25분께 우선 해소되며 기사들이 한꺼번에 송출됐는데, 약 11분 후인 5시 36분 다시 오류가 빚어졌다.
이후 오후 6시 50분께까지 기사가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각 언론사 홈페이지 등에서는 뉴스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됐다.
네이버는 오후 7시께 언론사들에 보낸 공지에서 "오후 4시 50분부터 6시 50분까지 기사 전송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지 않았다"면서"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오류에 대해 "뉴스 서비스의 일부 인프라 저장소 환경 문제"라고 했다.
앞서 네이버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3시께까지 항공권 예약 서비스 '네이버 항공권'에서도 일부 항공권만 적용 대상인 '10만 원 할인' 혜택이 다른 항공권에도 적용되는 오류를 빚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항공권은 혜택 적용이 잘못됐던 것으로 두 가지 오류 사이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