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민장학회, 1997년 설립이후 4천341명에게 52억9천만 원 지원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재)김포시민장학회는 21일 관내 기업인 ㈜KSM(대표이사 김윤호)이 3천만 원의 장학금을 19일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KSM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4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또한 김포시산림조합과 양촌읍 소재 ㈜엠비가구에서도 각각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에프에스에서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김포시민장학회의 명예이사장인 김병수 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포시는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김포시민장학회는 1997년 설립이후 4천34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2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