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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배구 해설위원…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


입력 2022.12.29 16:44 수정 2022.12.29 16:4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 KOVO

배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이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을 받고 있다.


29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은퇴한 배구선수 K씨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2020-21시즌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다.


K씨는 지인에게 정보와 돈을 건네 베팅을 하고 배당금을 다시 돌려받는 형식으로 베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K씨는 자신이 배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구단들의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아이뉴스24’는 K씨가 지난달 열린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에 핸디캡을 적용해 베팅, 3배 이상의 수익을 봤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K씨에게 구체적인 확인을 요청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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