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사전적 위기대응 기능 강화를 통해 금융안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정상 금융회사에 유동성 공급과 자본확충을 지원하는 '금융안정계정'이 실효성 있는 금융시장 안정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보의 실효성·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최적의 기금체계를 구축하고 예금보험제도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예보의 경영 혁신 추진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