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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원팀으로 위기 극복"


입력 2023.01.02 10:15 수정 2023.01.02 10:31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SK하이닉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2일 신년 인사에서 "2023년 어려운 경영환경을 원팀이 돼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형식의 신년사 대신 이같은 신년 인사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자"고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최고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초일류 고객들과 함께 IT 세상의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가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이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AI 고객을 추가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이 돼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레벨업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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