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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일문 한국투자證 사장 “지속가능 미래성장 기반 다질 것”


입력 2023.01.02 11:18 수정 2023.01.02 11:2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한국투자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제적 위기 관리를 위한 리스크관리 문화와 흔들림 없는 수익·디지털 기반 마련,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 조직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찾아오는 어려움과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고 성장의 계기로 전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2023년은 시황에 따른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튼튼한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리스크관리 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리스크관리를 언급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혹시 ‘리스크관리’라는 이 단어가 익숙해서 타성에 젖어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자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각 사업 부문마다 ‘프론트-미들-백’ 회사 전체 프로세스에서 전방위적인 리스크관리 문화와 시스템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면서 “나아가 호주의 대표 투자회사 맥쿼리와 같이 시장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또 “우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상 시장의 영향을 전혀 안받을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환경에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회사가 보유한 자산이나, 영위하는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은 물론, 사업의 방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사업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인사를 통해 IT본부와 DT본부를 통합해 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데이터담당을 새롭게 마련했다.


정 사장은 “제가 생각하는 디지털 전환은 조직 전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의 완성”이라며 “이는 회사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해 디지털 본부만이 아닌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재차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023년은 정도 영업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연봉제가 전격적으로 도입되는 첫해”라며 “직원 여러분의 역동적인 정도 영업 결과에 대해서는 공정한 평가로 회사는 보답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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