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토스가 이번 달 중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토스는 이번 달 말 알뜰폰 서비스인 '토스 모바일'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될 요금제 종류는 5개 내외가 될 전망인 가운데 이른바 '최저가 요금제'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예쌍된다. 알뜰폰 사업자 간 출혈 경쟁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토스 모바일은 기존 알뜰폰과 달리 토스 어플리케이션에서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토스 앱을 활용한 요금 조회와 결제, 가입한 요금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용량보다 적게 데이터를 사용하면 요금 일부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