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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올해 올레드-LCD 가격갭 유지될 것"


입력 2023.01.27 16:27 수정 2023.01.27 16:3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LG전자는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LCD 패널 가격은 급격히 하락했으며, 수익성 악화로 패널 공급업체들이 생산 가동을 조정해 추가적인 인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올레드와 LCD간 가격갭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는 올레드 TV 10년 연속 선도업체로서 고객경험 중심으로 올레드 TV 시장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LG 올레드 TV 만의 적정 가격 책정해 지역별 최적화 방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올레드 10년 리더십으로 올레드 에보 마케팅 추진하는 등 LCD 대비 올레드 TV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VS본부에 대해서는 "시장 대비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1차적으로 증가된 매출 물량 기반 수익성 개선, 수년간 내부 수주역량 기반 건전한 수주 효과로 믹스 효과가 기대된다. 2023년에는 SCM 및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쳐 물량 증가 효과외에 추가 수익 증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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