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민권익위 선정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최우수’

100점 만점 가운데 90.2점 기록

통계청 CI. ⓒ데일리안 DB

통계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통계청은 27일 이런 사실을 전하며 “2013년부터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오다 2022년 개편한 청렴 평가체계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받아 최근 10년간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통계청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 중 90.2점으로 기록됐다. 같은 평가대상인 21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 점수(84.3)보다 5.9점 높다.

통계청은 “종합청렴도를 구성하는 청렴체감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인식 및 경험에 대한 평가 영역으로 상위 수준 평가를 받아 일반 국민은 통계청을 청렴한 기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노력도 경우 반부패 추진 노력과 운영실적 등에 대한 평가 영역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운영 등 청렴 시책에 있어서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해석했다.

통계청은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하여 반부패 청렴 가치를 능동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신고자 보호, 불공정 관행 근절, 예방 감사 등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메시지 전파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