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함께 ‘2023년 대보름행사 사전 안전점검’ 실시
경기 양평군은 2일, 3년 만에 열리는 ‘2023년 대보름행사’에 대비해 양평경찰서 및 양평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양평군은 오는 4일에 실시하는 제27회 용문면 리대항 척사대회(용문면) 및 5일에 예정되어 있는 제323회 홰동화제(강하면), 청운제(청운면), 양동 대보름맞이 행사(양동면) 등 4개 대보름 행사를 대비해 행사 주최기관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조치 사항, 사고 발생시 대응계획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경찰 및 소방 그리고 주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행사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필요시 주관기관으로 하여금 추가 안전조치를 이행 후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여간 미뤄졌던 많은 행사 및 축제가 재개되는 만큼, 행사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