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2023년도 ESG 경영위원회 개최

공사·근로자·지역주민·협력사 참여…이사회 산하기구

지난해 공공기관 평가 우수·경영 수준 진단 최고 등급 받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사, 근로자, 지역주민, 협력사가 참여한 ‘2023년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이규성 SL공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와 지역주민 대표, 협력사 대표, 여성 대표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산하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2022년도 ESG 경영 추진결과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결과, ESG 경영정보 공시결과 등 3개 안건이 보고됐다.

SL공사는 안건을 통해 지난해 ESG 경영 선포식 개최와 ESG 경영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 수립·추진, 창립 이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3개 ESG 항목 경영공시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SL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 추진 결과 ESG모네타 등 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3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공공기관 ESG평가’에서 우수(A) 등급 획득과 ISO26000(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ESG경영 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920점)을 받았다.

SL공사 이규성 부사장은 “지난해는 ESG 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