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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산업 신규시장 개척…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


입력 2023.03.10 09:04 수정 2023.03.10 09:0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환경산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

참가기업과 구매자간 1대1 연결 통한 수출상담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산업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통상촉진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사업은 도내 유망 환경 기술 보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장(본사 포함)과 공장 소재지가 도내 있는 중소기업 1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임차료·통역·구매자 섭외 등을 지원한다. 다만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 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자카르타와 호치민을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해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상담회 운영 종료 후에도 사후 관리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동남아 지역은 환경 시장 성장세가 높으며, 꾸준히 환경기업에 대한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우수 환경기업이 해외지역에 진출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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