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대까지, 내·외국인 30명으로 구성…아이디어 개진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고객위원 활동 관련 안내교육과 공항견학 등을 진행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는 지난 2006년 시작된 인천공항의 대표적인 고객소통 창구로 지금까지 총 529명의 일반국민이 참여, 여객 접점 분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진, 공항현장 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
이번 고객위원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인천공항 이용여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국제여객 의견 수렴을 위해 위원 2명은 외국인으로 선발했다.
이번 고객위원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며 인천공항 서비스 현황 점검 및 공항 내 다양한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여객의 시각에서 인천공항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공항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이번 고객위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여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항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공항 서비스 개선으로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