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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우주 호텔, 2027년 완공 예정"...무중력 상태서 '지구 뷰' 즐긴다


입력 2023.03.23 16:47 수정 2023.03.23 16:47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데일리 스타

무중력 상태에서 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최초의 우주 호텔이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데일리 스타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비탈 어셈블러'는 4년 안에 '지구를 공전하는 힐튼 우주 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다.


오비탈 어셈블리는 해당 프로젝트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 13일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된 미세중력 장비를 연구·개발한 '진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


호텔은 무중력 체험을 제공하며, 지구 대기권을 시속 2만 7000km의 속도로 공전한다. 동시 수용인원은 총 28명으로 거주 면적은 약 1만 1600㎥이다.


호텔 내부 디자인은 세계적인 호텔 기업 힐튼 사가 맡는다.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호텔 내부에는 자율 착륙 기능이 있는 '비상용 탈출선'도 44대 준비될 예정이다.


오비탈 어셈블러는 체류 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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