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재석·이수근
축가 이적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오늘(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방송인 유재석과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적이 축가를 부른다. 사업가로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손지창이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 총괄을 맡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설 보도 이후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월 이승기는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JTBC '피크타임' 진행을 맡고 있으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 투(Chapter2)를 진행한다. 이다인은 MBC '연인'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