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대학생 전입을 독려하는 등 인구늘리기 정책에 발벗고 나섰다.
동두천시는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시 관계자와 함께 관내 신한대학교를 방문,여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동두천시 전입 지원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시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애(愛)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 관계자 및 신한 대학교와 협업해 학생들에게 전입장려금 및 대학생 주거비 지원사업(기숙사비, 월세비) 등 각종 전입 혜택을 설명했다.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면서 전입신고 및 지원금 신청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입 혜택에 대한 홍보물품도 전달했다.
김미화 상패동장은 “관내 대학생뿐만 아니라 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전입 시 지원받는 혜택을 안내하면서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시의 인구증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전입장려금, 지역대학 재학생 주거비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군부대 군인 및 군무원 주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