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마 선수의 세리머니 주인공 시축 예정
오는 5일 홈경기를 알리는 안산그리너스 홍보 포스터 ⓒ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그리너스FC(감독 최문식, 이하 안산)가 화제의 세리머니 주인공과 함께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오는 5일 오후 4시30분, 안산그리너스FC가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안산은 1승2무2패로 11위를 기록중이며 충남아산은 2승2패로 7위에 랭크되어 있다.
2026 시즌 들어 최문식 감독 체제에서 공격 축구를 기치로 내건 안산은 시즌 개막 후 뚜렷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승리는 개막전 4-1 한 차례 뿐이었지만,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안산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총 8골을 기록하며 상위권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매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라운드 경남FC(이하 경남)전에서는 마촙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촙은 개인기를 활용해 측면에서부터 중앙으로 파고들며 공간을 만든 뒤, 침착한 마무리로 경남의 골문을 가르며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는 충남아산전에서도 마촙의 발끝에 기대가 모인다.
이번 경기는 경기 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4라운드 충북청주FC전에서 리마(FW, 10)가 선보인 골 세리머니 때문이다.
당시 리마 선수 유니폼 안에 ‘차경미 힘내라’라고 적힌 글귀가 여러 매체에 소개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메시지의 주인공인 차경미 씨는 안산 외국인 선수단 숙소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리마와 인연을 맺은 분으로 현재 투병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리마 선수가 차경미씨의 쾌유를 비는 뜻에서 해당 글귀를 노출시키며 세리머니를 한 것이다.
안산은 이번 홈경기에 차 씨를 시축자로 초청해 응원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차경미 씨가 운영하는 빽다방(더본코리아)의 후원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1,000명에게 음료와 빵이 제공된다.
안산의 이번 홈경기는 팬들과 함께 따뜻한 응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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