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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전재목 별세


입력 2023.06.01 16:40 수정 2023.06.01 16:4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전재목 코치. ⓒ 연합뉴스 전재목 코치. ⓒ 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서 몸 담았던 전재목 코치가 별세했다. 향년 50세.


1일 연합뉴스는 빙상계 관계자 말을 빌어 전재목 코치가 최근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단국대 재학 시절이던 1993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 5,000m 남자 계주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존재목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이며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 2004년 여자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05년에는 친형인 전재수 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국가대표 선발 담합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고 이후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4호실이며 발인은 3일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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