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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휴가철 가볼 만한 숲속 산림휴양시설 소개


입력 2023.06.29 10:45 수정 2023.06.29 10:47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도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더위를 피해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산의 물향기수목원 ⓒ경기도 제공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 장소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연천)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운산자연휴양림(안성) 등이 있다.

가평의 잣향기푸른숲ⓒ경기도 제공

개인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으로는 청평호반·북한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평자연휴양림(가평),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춘 국망봉자연휴양림(포천) 등이 있다.


당일치기로 피서를 가야 한다면 수목원이 제격으로 울창한 나무들과 화사한 꽃들로 가득해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목원으로는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오산),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 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뤄진 황학산수목원(여주), 그리고 올해 임시개원한 일월수목원(수원)과 영흥수목원(수원)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수목원으로는 ‘야생식물의 보고’라고 부를 만큼 희귀식물이 가득한 한택식물원(용인)과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산들소리수목원(남양주)도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숲속 힐링이 필요하다면 다양한 숲 체험과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치유의숲이 적합하다. 도내 치유의숲은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는 잣향기푸른숲(가평)과 울창한 잣나무단지를 배경으로 한 치유명소인 하늘 아래 치유의숲(포천) 등이 있다.


도는 도민에게 안전한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6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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