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사업 프로그램인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탄강 지오투어링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버스투어링’과 비둘기낭폭포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를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지질공원해설사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는 ‘지오트래킹’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프로그램은 상시 개방하지 않는 비둘기낭 폭포 내부를 볼 수 있어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오트래킹’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인 벼룻길과 멍우리길을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질공원 현황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보다 깊은 지질공원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유산을 탐방하는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통해 포천의 지질, 문화, 역사, 생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탄강 지오투어링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네이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