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 9일 앙카라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란을 공습한 이스라엘을 맹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라마단 행사에서 “오만한 살인자 집단 탓에 중동 지역이 점점 파멸로 향하고 있다”며 “매일 방공호에서 지내는 이스라엘 사람들 조차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홀로코스트 이후 최대 재앙’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점점 이스라엘의 지역 안보 위협이 심해져 경제, 무역, 관광, 에너지 등 여러 분야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최악의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의 기습으로 촉발된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가하자 네타냐후 총리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2024년 10월에는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살인 조직은 히틀러와 다름없다. 곧 제지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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