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신만의 힐링법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기준 1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7%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대호가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약수와 엄나무를 넣고 몸보신을 위한 백숙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이날 김대호는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보양데이’를 보냈다. 그는 재래시장에서 백숙 재료를 사고 ‘킥’ 재료인 약수를 구하기 위해 인왕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약 10분 거리인 약수터를 무려 2시간을 돌아가며 온몸을 예열한 그는 “훨씬 맛있어요”라며 자신만의 보양 비법을 밝혔다.
김대호는 ‘호장마차’에서 토종닭, 엄나무, 약수 그리고 쪽파까지 넣은 ‘쪽파 백숙’을 만들었다. 김대호의 보양식 준비 과정을 본 팜유즈는 요리에 진심인 그의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장우는 그가 직접 만든 소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비법을 물어보기도 했다.
그는 ‘쪽파 백숙’이 완성되는 동안 자신만의 수영장을 공개했다. 마당에 딱 맞춘 간이 수영장에서 튜브에 스노클링 장비까지 장착하고 풀빌라 부럽지 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부러움과 함께 예측불가한 그의 자유로운 모습에 놀라워했다. 기안84는 김대호의 모습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 듯 반성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수영장에서 짜릿한 시원함을 즐긴 김대호는 먹음직스러운 백숙과 데친 쪽파, 양념장에 신나는 여름 노래가 더해 제대로 된 몸보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즐기며 힐링했다. 팜유즈는 “진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몸보신에 이어 수영장에서 세계지도를 보며 휴가를 준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무지개 회원들에 힐링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