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의 첫 번째 공공체육시설, 시민 투표 반영해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확정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갈매동 645번지에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갈매공공체육시설(가칭)의 정식명칭을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7일간 구리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80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98명(36.9%)이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명칭에 투표해 1위로 확정됐다.
그밖에 △‘갈매체육센터’ 190명(23.5%) △‘갈매시민스포츠센터’ 116명(14.4%) △‘갈매시민체육센터’ 100명(12.4%) △‘갈매공공스포츠센터’ 73명(9.0%) △기타 30명(3.8%) 순으로 나타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선정된 만큼, 많이 불러주고 찾는 갈매동의 핵심 공공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갈매동 지역의 첫 번째 공공체육시설로, 층별 주요시설에는 2층 탁구장, 3층 체력단련장,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