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문화관광 자원 활용해 소중한 추억 선사”
경기 의왕시에 체류 중인 아르헨티나 소속 잼버리 대표단이 의왕시의 관광 자원을 한껏 즐기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단은 지난 8일 의왕시에 위치한 코레일인재개발원에 입소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대표단은 지난 9일 오전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을 방문해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을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조류생태과학관 관람 후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브라보악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 중간에는 대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모습도 연출됐다.
시에서는 10일과 11일에 광명시의 광명동굴 관람, 청계사 프로그램 체험, 백운119안전센터 안전체험, 롯데몰 타임빌라스 방문,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서울 서대문구 농업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하거나 진행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와 경기도의 문화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잼버리 대표단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원들이 퇴소하는 날까지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