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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참가 위해 이란으로 출국


입력 2023.08.16 16:12 수정 2023.08.16 16:1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8월 19일 방글라데시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

이란으로 출국하는 남자배구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이란 우르미아에서 개최되는 2023 제22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총 14명의 선수가 파견된다. 황승빈(KB손해보험),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세터진을 이끌며, 리베로 포지션은 박경민(현대캐피탈), 이상욱(삼성화재)이 책임진다.


나경복(국방부), 정지석(대한항공), 정한용(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 전광인(현대캐피탈)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아웃사이드히터로, 아포짓에는 허수봉(현대캐피탈), 임동혁(대한항공)이 담당한다. 미들블로커에는 김규민(대한항공), 이상현(우리카드), 김민재(대한항공)가 선발됐다.


이번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F조에 속한 한국은 방글라데시(8월 19일), 파키스탄(8월 21일)을 차례대로 상대할 예정이며, 조 2위까지 1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여 약 4주간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으며, 이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회 개최지인 이란 우르미아로 출국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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