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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시민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할 것”


입력 2023.08.24 16:11 수정 2023.08.24 16:1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지난 23일 의왕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난 23일 개최된 의왕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931㎡ 규모로,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수준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 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 각각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이 논의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의왕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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