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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더 큰 게 터질 수도" 유흥업소 관계자 충격증언


입력 2023.10.24 00:05 수정 2023.10.24 00:07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유흥업소를 자주 방문했었다는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


ⓒ뉴시스

23일 JTBC '뉴스룸'은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했던 장소로 알려진 유흥업소의 관계자 증언을 공개했다.


유흥업소 관계자는 "(이선균이)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진짜 모르는데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거는 모른다"면서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선균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선균과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및 종업원 등 8명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이선균과 함께 내사 대상이던 8명 중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은 구속된 A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와 다른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선균 측은 A씨로부터 협박을 당해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선균 측은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했고 3억여원을 뜯겼다"며 이번에 구속된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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