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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순방 후 첫 지시 "北 동향 빈틈없이 감시하라"


입력 2023.11.27 13:29 수정 2023.11.27 13:30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합참의장에 안보 상황 전달 받아

9.19 파기 선언 後 해안포 개방도 늘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런던 숙소 호텔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정지 이후 북한의 대응과 관련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순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동향 등 안보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 뒤 "북한의 동향을 빈틈없이 감시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감시초소인 GP 내 감시소를 복원 중이고, 해안포 개방 횟수를 늘리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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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너구리 2023.11.27  02:45
    한국 순방은 언제 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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