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미용실 먹튀 논란에 “동업자와 결별…초상권 도용 몰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02.23 21:58  수정 2024.02.23 21:58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킨 ‘미용실 먹튀’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데일리안 DB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이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했다”면서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고 임창정은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에 S씨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게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 미용실이 회원들의 이용권 금액을 먹튀한 후 폐업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미용실은 임창정이 방송을 통해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며 홍보했던 곳이다.


글쓴이는 “얼마 전에 100만원 넣어 달라 애걸복걸하셔서 했는데 디자이너들 월급도 안 주고 문 닫았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폐업으로 적립금 날렸다” “나도 100만원 주고 가입했는데”라며 피해 호소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소속사는 “임창정은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임창정은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덧붙여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임창정은 ‘연기학원 먹튀’ 논란도 불거진 상태다. 임창정이 운영하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소속 배우들의 광고 촬영 출연료를 미지급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예스아이엠 관계자는 “임창정이 관여하고 있지 않은 사항”이라며 “지분이나 법적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를 운영 중이던 임창정이 A씨가 운영하는 연기 학원과 손을 잡으면서 홍보 영상을 찍어준 건 맞지만, 곧 연기 학원이 재정난에 빠지면서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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