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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장승조, 불꽃 튀는 신경전…살벌한 케미 예고


입력 2024.03.16 15:54 수정 2024.03.16 15:5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배우 연우진과 장승조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은 16일 연우진, 장승조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KBS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 강력팀 에이스 김태헌 역의 연우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에 따르면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형사 역에 도전하는 연우진은 예민하고 묵직한 면이 많은 김태헌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형사라는 직업을 더욱 가감 없이 보여주기 위해 연우진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씬까지 직접 소화했다. 게다가 연우진만의 짙은 감정 표현까지 더해 김태헌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 재벌 2세 소설가 설우재 역의 장승조

장승조는 어두운 심연 깊숙이 비밀을 숨긴 서정원(김하늘 분)의 남편 설우재 역을 맡았다. 설우재가 가진 사연이 극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로 예고된 바. 복잡한 감정선과 서사를 가진 설우재를 연기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고 밝힌 장승조는 비주얼부터 호흡, 톤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구했다.


◆ 전 남자친구 VS 현 남편, 김하늘을 가운데에 둔 살벌한 신경전

김하늘을 둘러싼 연우진과 장승조의 팽팽한 대립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설우재가 김태헌에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살벌한 경고를 날린 장면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들은 만날 때마다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가 하면 감정의 폭발로 몸싸움까지 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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