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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株, ‘푸틴 5선 확정’에 동반 강세


입력 2024.03.18 09:45 수정 2024.03.18 09:4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국내 방산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2% 오른 18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풍산(8.74%), LIG넥스원(2.41%), 현대로템(1.48%) 등도 일제히 강세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5선을 사실상 확정, 종신집권의 길을 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세를 더 강화하며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 발표된 출구 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은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87%대의 득표율을 얻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5선을 확정한 뒤 “오늘 특히 우리 전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특별히 언급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권력의 원천은 러시아 국민”이라며 “러시아인의 의지를 외부에서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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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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