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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화) 오늘, 서울시]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안전 점검


입력 2024.03.26 09:56 수정 2024.03.26 10:18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28일 낮 12시~4월 4일 밤 10시 여의서로 벚꽃길 1.7㎞ 구간 교통 통제

6∼8세 자녀 둔 공무원에…24개월 내 하루 2시간 특별휴가 지원

올해부터 '서울조각상(賞)' 제정 운영…우수 작가 발굴하고 주요 명소에 작품 전시

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벚꽃구경을 하는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뉴시스
1. 29일부터 여의도 봄꽃축제…서울시, 현장안전 미리 점검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26일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또한 이번 축제와 관련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28일 낮 12시부터 다음 달 4일 밤 10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약 350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경위는 영등포서로부터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한다.


2. 서울 시내버스서 음란물 시청 금지 자치법규 공포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26일과 29일, 4월 11일 각각 공포될 제정·개정 자치법규 52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조례 46건·규칙 5건이다. 우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 음란물을 시청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서울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또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에는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이 24개월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교육지도시간(특별휴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3. 서울시, 조작도시서울 계획 발표


서울시는 25일 서울 전역을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만든다는 ‘조각도시서울’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과 작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울 곳곳에 조각미술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매력 있는 도시 공간을 서울의 정체성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서울조각상(賞)'을 제정해 운영한다.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서울 주요 명소에 작품을 전시해 조각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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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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