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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조규성, 4개월 만에 필드골 ‘리그 11호골’


입력 2024.04.02 10:40 수정 2024.04.02 10:4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조규성. ⓒ AP=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미트윌란)이 약 4개월 만에 필드골 맛을 봤다.


조규성은 1일(현지시각)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셸란과의 '2023-24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조규성은 팀이 1-3으로 뒤지던 후반 36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의 필드골은 지난 12월 비보르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그러면서 이번 득점으로 리그 11호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덴마크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이번 라운드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했다. 12개 구단 체제인 덴마크 리그는 K리그와 마찬가지로 스플릿 라운드를 진행하며 6개팀씩 상, 하위로 나뉘어 잔여 경기를 소화한다.


전날까지 리그 선두를 달렸던 미트윌란은 이날 패하면서 15승 3무 5패(승점 48)를 기록, 브뢴뷔(승점 50)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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