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진심 어린 축하와 우정의 인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과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네팔 양국이 1974년 수교 이래 무역·투자·인프라·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고용·인적교류·농업 등 여타 분야에서도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양국간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한-네팔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다할 총리와 네팔 국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우정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에 다할 총리는 양국간 협력이 우정·협력·상호 존중·선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심화된 호혜적 협력 관계를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