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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일본대사 입국 일성 "한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


입력 2024.05.18 00:40 수정 2024.05.18 00:4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내년으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한일관계 더 큰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신임장 사본 제출한 이후 1차관과 환담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가 입국 일성으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있어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중요한 존재라며,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대사는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부임차 입국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 있어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처에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이 두 번째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며, 내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인 만큼 "이런 기회를 활용함으로써 (한일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지난 1965년 6월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해 국교를 정상화했다. 내년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다.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근무한 뒤,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부임이다.


이후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를 찾아 우리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 외교사절은 부임한 뒤, 자국 국가원수가 수여한 신임장 사본을 우선 주재국 정부에 제출한 뒤, 추후 주재국의 국가원수를 만난 자리에서 신임장의 원본을 전달하는 게 관례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신임장 사본 제출차 외교부를 찾은 미즈시마 대사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김 차관은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는 한편,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이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감한 현안을 포함한 한일 관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신임 주한대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힌 뒤, 주한대사로서 한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김포국제공항이나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의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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