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U-20 여자 배구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마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홈구장 광주 페퍼스타디움으로 U-20 대표팀을 초청, 세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합동 훈련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배구 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U-20 대표팀은 오는 7월 1일부터 중국 장먼에서 개막하는 '제22회 아시아청소년 여자 U20배구 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장윤희 U-20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실전 준비를 위해 프로팀과의 공동 훈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페퍼저축은행의 배려로 페퍼스타디움을 방문하게 됐다”며 “U-20 선수들을 초청해주신 페퍼저축은행과 장소연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AI 페퍼스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에서 U-20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