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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수원 ‘세류동행센터’착공


입력 2024.06.23 09:26 수정 2024.06.23 09:2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어린이·노약자·다문화 등 다계층 이용 생활SOC 복합공간 조성

170억 투입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4587.11㎡ 규모로 건립

수원 세류동행센터 조감도ⓒ

경기도는 수원 세류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세류동행센터’를 이달말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류동행센터’는 수원시 세류동 976-1번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587.1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170억 원이다.


세류동행센터는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의 복합화를 통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및 돌봄시설과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지상 공영주차장을 지하 2층 규모로 조성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세류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류동행센터 조성, 세류동행마당 조성, 골목상권 교류센터 조성, 여성친화형 안전마을 조성, 세류동행길 개선, 노후주거환경 정비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세류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재생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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