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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산학연 협력 선도현장 방문…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 찾아 사업 추진 현황 청취


입력 2024.07.05 06:00 수정 2024.07.05 06:0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4일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를 방문해 산학연 협력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캠퍼스 내에 200여개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했다. 2000여개의 기업이 가족 기업으로 가입해 있는 등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한 대표적 학교다.


특히 학교에 테크노파크, 국책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창업보육센터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IAT는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은 학교 내에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대학의 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사업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의 유휴부지를 기업 공간, 주거, 문화복지 시설이 모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고밀도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대학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기업 맞춤식 집중 기본 교육, 현장 실무, 심화 교육을 이수하면 채용으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탄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양대 에리카를 선도로 하여 많은 대학들이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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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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