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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 확정… ‘1만~1만290원’ 내에서 결정


입력 2024.07.12 01:21 수정 2024.07.12 01:26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

서울 한 고용센터에 2024년 최저임금 안내 배너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공익위원들이 12일 1만원~1만290원을 심의촉진 구간으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보다 각각 140원(1.4%), 430원(4.3%)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최저임금은 해당 구간 내에서 결정된다.


최초 요구안에서 1만2600원을 요구한 노동계는 1만1200원, 1만1150원, 1만1000원, 1만840원으로 인상 폭을 낮춰왔다.


동결을 원했던 경영계는 최초 9860원(동결)에서 9870원, 9900원, 9920원, 9940원으로 최저임금 1만원 돌파를 막기 위한 최소 인상을 해왔다.


양측은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최종안을 제시하게 된다. 해당 최종안을 바탕으로 위원회가 합의 또는 표결을 거쳐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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