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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개막…일반인 해양 레저 체험 기회


입력 2024.07.30 11:01 수정 2024.07.30 11: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내달 3일까지 충남 보령시 일원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라는 주제로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개최한다.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전문 선수를 육성하고 해양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왔다. 제15회까지 누적 선수와 관람객 270만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핀수영 총 4종 공식 경기와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종의 번외경기가 열린다.


총 945개 메달(금메달 315개, 은메달 315개, 동메달 315개)을 놓고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 3종과 핀수영 2개 종목은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 및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씨카약, 오션 카누, 요트 등 해양 레저 체험과 오션 타투, 공예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전을 통해 해양 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연안·어촌 관광 연계로 찾고 싶은 바다 생활권 조성을 위해 해양 레저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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