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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일부 판매대금 정산 지연


입력 2024.07.30 17:30 수정 2024.07.30 17:30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 28일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서울 강남구 큐텐 앞에서 피해자들이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티몬·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에서도 일부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지연 사태 여파가 관계사인 인터파크커머스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쇼핑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일부 입점 판매자에게 정산대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월간 주기인 티메프와 달리 주간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산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하지만 일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와 간편결세자들이 인터파크커머스의 판매대금을 묶어놓으면서 일부 판매자에 대한 정산이 지연됐다.


인터파크커머스 관계자는 "지급 지연된 정산금 액수는 그리 많지 않다"며 "현재 PG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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