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특사 통해 각별한 축사 인사 및 친서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 취임식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12일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지역 내 우리의 오랜 우방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통상·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사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전 실장은 이번에 특사로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하면서 도미니카 고위 인사와 면담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