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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유상임 과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입력 2024.08.16 14:55 수정 2024.08.16 16:22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을 단행했다.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오늘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이틀 뒤(지난 15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재송부 기한 내로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은 기한 이튿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야권에선 유 장관 아들의 위장전입·병역회피 논란 등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해왔다.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6번째 인사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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