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24일 '제1회 오산시 공직자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1일 개최하는 '2024 오산시장배 e스포츠 대회(발로란트)'와 'e스포츠 페스타' 개최에 앞선 사전행사다.
이날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 경기로 오산시 공직자 총 32명(7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토지정보과 행정8급 김용호가 이끄는 다크호스팀이 우승을,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건축과 시설8급 박지민이 이끄는 오산징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권재 시장은 “젊은 공직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대회 개최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내년 대회가 기대된다”며 “이번 공직자 이스포츠 대회는 오산시가 향후 e스포츠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