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6년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새로운 MC가 됐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현무는 지난주 SBS 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확정됐다.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36년 동안 1279회 방영했다. 이 기간 동안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지난 5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26년 만에 휴지기에 들어갔다.
당시 세상에 이런일이 측은 폐지설은 부인하며 "새 단장에 돌입해 하반기 중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재개는 다음 달 10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