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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새벽까지 비, 낮에도 바람 쌀쌀...반려견 추위 느낄 때 하는 행동은?


입력 2024.10.23 00:10 수정 2024.10.23 00:1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우면 몸을 떨고 둥글게 웅크린다. 체내에서 열을 내고 추위에 노출되면 표면적을 적게 해 체외로 나가는 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반려견은 추우면 발을 반복해서 들어 올리거나 계속해서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 행동을 보인다. 또한 체온 유지를 위해 마시는 물의 양도 줄인다.


산책 후 반려견의 체온이 낮거나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저체온증, 감기 등을 의심해 볼만하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평소보다 체온이 낮고 몸을 심하게 떨며 무기력하거나 졸음이 많아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길바닥의 온도로 인해 동상에 걸리기도 하는데 반려견의 발바닥이 창백하고 딱딱해지면서 피부가 비늘처럼 벗겨진다면 동상을 의심해야 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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