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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QUA 경영월드컵 2차대회’ 문학박태환수영장서 개최


입력 2024.10.23 10:56 수정 2024.10.23 10:5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인천광역시체육회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이하 AQUA) 주최 국제대회가 10월24일부터 3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경영 월드컵 1차 대회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2차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고 마지막 3차는 10월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년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경영 월드컵은 매년 하반기 대륙별 순회로 개최되는 25m 쇼트 코스 시리즈 대회로 차수 별 3일간 열리며, 단체전 없이 개인종목만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 국제연맹 주최 대회가 열리는 건 2019년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며, 경영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03~2005년 대전 시립수영장에서 개최된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수영연맹 주최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체육회의 협조로 개최되며 문학박태환수영장의 경영풀과 보조풀, 헬스장을 두루 활용해서 진행하며 인천시는 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줬으며 인천광역시체육회는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0개국이 참가하며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프랑스의 수영 영웅 레옹 마르샹(Leon Marchand),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6관왕인 중국의 장 유페이(Zhang Yufei), 홍콩의 최초의 경영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시오바 허흐히(Siohan Haughey)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과 2021년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3차 대회, 2021년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1위를 기록한 황선우(강원도청), 한국 여자 배영 이은지(방산고) 선수 등 국가대표 25명을 포함한 전문선수 200여명과 동호인 선수 40여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른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면서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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