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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D-DAY] "선거 예측 결과, 마지막까지 50대 50"


입력 2024.11.06 02:22 수정 2024.11.06 06:42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10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레델피아에서 TV토론 시작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동률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양당 후보는 5일(현지시간) 마지막 결과 예측에서 승률 50%대 50%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대결 100번에서 50번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결과가 같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컬럼비아대와 함께 개발한 예측 모델로 미 전역의 경제 상황, 인구 분포, 과거 선거 결과 등을 분석해 승자를 예측하는 방식의 선거 결과 예측 모델이다.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격을 허용하던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상승세를 탔다”며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은 하루 전 대비 1%p 상승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p 하락했다. 일주일 전 대비해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5%p 올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5%p 밀렸다”고 밝혔다.


이 모델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10일 동률를 기록했다가 19일 49%를 기록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패했다. 30일 또다시 동률이 된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며 마지막까지 초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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