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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인명구조에 만전" 이재명 "사고 수습에 총력"


입력 2024.12.29 11:02 수정 2024.12.29 11:0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지명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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